시간이 흐를수록 모든것들은 변하기 마련이다.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사물은 변한다하더라도 본인이 가지고 있던 생각조차 변해가는것을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 더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라면 좋으련만 언제나 그럴수는 없는 법.지금의 쇠소깍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지만 10여년전만해도 관광지도에 표시조차 되어있지 않던 곳이다. 지금의 물색만으로도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좋지만 그때 처음 만났던 쇠소깍의 모습은 내 마음속에만 남아있었다.
그러던 중 오래된 사진을 정리하다가 마주친 2000년 초반의 쇠소깍.
이처럼 과거의 모습을 오랜동안 그대로 간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물도 사람도 말이다.
어, 전번에 댓글을 올렸었는데...
답글삭제하여간 이곳 풍경은 그림같습니다. 너무 좋네요. 어디쯤 위치한 곳인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