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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2014

[공지] 2014/3Q IRM Setting

목표가 없다는 게 최근의 내 문제.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는 게 문제.
하고 싶은 욕심도 없다는 게 문제.
그저 시간이 흐르는 대로 그렇게 묻혀 살고 있다는 게 문제.
이런 문제를 알고 있으면서 하나도 손을 안 쓰고 있다는 것도 문제.
문제. 문제. 문제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2014년 3Q부터 다시 IRM(Individual Roadmap)을 작성했다.
시작이 반이다. 그동안의 문제들은 이제 더 이상 문제가 아니다.
이미 내가 알고 있는, 앞으로 해결하면 되는 숙제일 뿐. 시작.

11/29/2011

4주년 기념

벌써 Cocoon Asset 4주년.
아직 갈길이 멀지만 지금까지 걸어온것처럼 조심스럽게 가보자.
자축하는 하루!

8/22/2011

반면교사 (反面敎師)


한전 소액주주들이 회사적자로 인한 투자 손실을 끼쳤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그런데 재밌는게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게 아니라 현 사장을 상대로 소송을 낸것이다.
작년 영업손실이 1조 7874억이지만 한전은 직원 1인 평균 196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물론 직원 평균이니 임원진은 더 많은 성과급은 자명하다.
한전의 현 사장은 김쌍수사장이다. 전 LG전자 CEO였다.

이 사람에 대해 할말은 많지만 길게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과거 LG전자에 있던 시절부터 김사장의 경영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과거 본인이 성장시킨 창원 가전사업부와 같이 전통 제조업 경영방식을 LG전자 CEO가 되고는 모든 분야에 적용시켰다. 이것이 문제였다.
당시 가장 큰 문제는 눈에 보이는 실적에 급급해서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은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LG전자가 위기상황인것도 어찌보면 당시 선행기술에 대한 투자를 없애버린 영향이 크다고 본다. 전자기술원에서 진행하던 5~10년 선행기술에 대한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사업부와 연관된 단기 프로젝트화 되었었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IT분야에서 몇 년동안 선행기술, 미래기술 개발을 중지했다는건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

아무튼 우리나라 대표 기업 두곳의 수장을 역임하면서 개인적 명성은 높였을지 모르지만 그 두기업의 미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는건 부정하지 못할 듯 하다.
이런 경우를 반면교사로 삼아 오늘도 해야할 일을 조심스레 진행하도록!

8/08/2011

Black Friday

방송에서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빌미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위기를 들먹이며 위기감을 조성한다. 과연 진짜일까? 그들이 떠드는걸 그대로 믿지말고 직접 확인해 보자.

원유가격을 보면 2008년 145달러까지 치솟았지만 2011년 오늘 86달러인 상황이다. 많이 떨어졌다.(WTI 기준) 하지만 우리나라 휘발류 가격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높다.
다른 광물자원을 보면 니켈, 아연, 납, 알루미늄, 천연가스는 떨어졌고 구리, 주석은 조금 올랐을 뿐이고, 곡물자원을 본다면 옥수수는 비슷한 수준이고 대두는 떨어져있다.
그렇다면 도데체 어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지금 공포감을 조성하는 걸까?
물론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EU의 재정위기 상황이 시장에 우호적인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한순간 튀어나온 악재는 아니다.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이 대두될 당시부터 당연한 수순이였다.
시장은 불확실한 악재, 즉 잠재된 악재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어느 정도 예견된 악재가 반영이 되면 안정을 찾는법이다.
제발 호들갑은 그만두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호들갑에 휘둘리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4/07/2011

[공지] 투자자문 중단

Cocoon Asset 운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능력도 없으면서 조그만 재주만 믿고 너무 거만하게 행동했던 것 같습니다.
더이상 안되는 일을 된다고 우길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운영했던 지난 5년동안 단 한번도 서면 계약은 물론이고 구두 계약조차 어긴적이 없었기에 사기꾼은 아니였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만기 이전이라도 필요하신 분들은 해약 조치를 해드리고, 약정 이윤을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운용 중단이 개인적인 일이라 일일이 설명 드릴수는 없어 죄송합니다.
훗날 마음이 조금 가벼워질때쯤이면 속 시원하게 말씀 드릴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면, 그럴수 있다면, 지금보다는 더 편안한 투자활동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10/2011

[분석] Quadruple Witching Day

만기일 치고는 다행스럽게 큰 변동없이 지나갔지만 올들어 외인 매도가 최고였습니다.
그것도 장 막판에 7천억정도를 패대기(?) 쳤습니다.
여전히 불안과 기대가 공존합니다.
다만 현재까지의 불안은 어느정도 알려진 것들이고 반영이 된 상태라 전체를 쥐고 흔들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 같지만 잠재된 불안들, 즉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내부적인 요인들(PF, 물가, 금리, 부동산, 정책 등)이 어떤 변수로 다가올런지 걱정입니다.
그저 개인적인 걱정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향 설정이 어려울때는 가끔 한발 물러나서 지나가는 바람에 몸을 의지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3/07/2011

[분석] 양회 이후

중국 양회가 끝난 시점에 의견들이 분분합니다만 춘절이 지나고 양회가 끝나는 이 시점까지 제가 보는 시각은 달라진게 없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중국관련 소비주에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정황상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내수확대와 서남부 내륙지역에 대한 균형개발이 축을 이루고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업종이면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단기간으로 보는 것보다는 5개년 정책이라는 큰 틀로 보시면 마음이 편할 듯 싶습니다.

2/13/2011

[분석] 2,000p 붕괴

잠시 자리를 비우고 왔더니 엉망입니다.
옵션만기일에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달은 그리 큰 이벤트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제가 틀렸고 외인들이 작품을 하나 만들었놨습니다.
종가 동시호가에 4,800억 매물 폭탄이 나왔고 전체적으로 1조이상의 매도에 따른 급락이였습니다. 실제적으로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약간은 당황스럽지만 어차피 그동안 고평가 받던 대형주 위주 하락이였기에 CA 펀드는 그저 담담할 따름입니다. 기회일 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죄송스럽게도 남은 2월도 좀 쉬면서 보내려고 합니다.
어차피 멀리 가야하는 길이기에 개인적으로 문제였던 것들을 잘 마무리하고 재충전하면서 다시한번 도약할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더 철처하고 치열하지만, 마음 편한 자립을 할수 있는 준비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2011

[분석] 위안화절상과 내수시장

중국의 위안화 절상과 내수시장의 관계에 대해 고민중이다.
위안화는 작년 10월 한차례 기습 인상을 했지만 기습이라는 의미가 무색할만큼 파급효과는 크지 않았다.
GDP와 소비자물가상승률이 기대치를 웃돌고 있으니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은 충만하고 아직 낙후되어 있는 서부지역에 대한 개발과 더불어 2,3선 도시개발에 따른 균형발전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지만 워낙 넓은 땅덩어리라 쉽게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수는 없는 상태고 나온다해도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각설하고 조만간 위안화 절상이 필연이라면 상대적으로 달러 가치는 떨어질것이고 위안화의 구매력은 높아지며 소비가 늘어나게 된다. 소비가 늘어나면 기업의 투자활동이 늘어나게 되고.. 이론적인 시나리오는 이렇지만 과거 일본의 경우를 살펴본다면 이론대로 가지는 않았다는게 문제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건 아니지만..
아무튼 정상적인 경우라면 내수시장의 파이는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앞으로 발생할 일들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앉아서 기다리기 보다는 한발 앞을 내다보는 일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 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1/13/2011

[분석] 옵션만기일

어제까지 대략 9천억원정도의 청산물량이 쌓여있어서 roll-over가 없다면 오늘 장마감 동시호가를 단기 매수 기회로 삼아도 될거라 판단했는데 오전부터 바로 물량 정리 들어가고 있습니다.
3천억정도 정리하고 있고 아직은 두고봐야 할듯 하지만 만기일 충격은 그리 크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옵션만기일은 늘 긴장하게 됩니다.
모두들 편안한 경제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1/01/2011

[공지] 2010 결산

Kospi 지수는 대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전고점 근처까지 꾸준히 상승한 반면 Kosdaq 지수는 연초대비 하락한 상황입니다.
3년 전보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된 지금 우리 사회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듯하여 씁쓸합니다. 이러한 쏠림 현상이 앞으로 몇년 더 나타난다면 아주 큰 사회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편중되지 않은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지길 바라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봤을때 아주 요원한 일임에 틀림없어 보여 답답합니다.

혹시나 제 생각과 다르게 지금이 정상적인 사회현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너무 과민반응으로 악화된 현상만을 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몇가지만 확인해 보시기를 제안합니다.

1. 3년, 5년전과 비교했을때 본인의 자산은 어떻게 변화되어 있는가?
2. 상위 10%의 소득자들의 전체 소득 비중은 몇 년동안 어떻게 달라졌는가?
    (1%, 0.1% 고소득자까지 확인해 보면 더 흥미롭습니다.)
3. 다른 직종의 지인들을 포함하여 근로자의 소득 대비 지출 비율은 어떻게 달라졌는가?

변화는 한순간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피부로 느끼고 눈으로 확인하기 힘듭니다.
그러기에 그런 변화를 감지하려면 과거의 데이터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데이터, 그리고 이 두가지 데이터를 조합하고 예측 가능한 변수들을 추가한다면 조금은 앞을 예측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100%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합니다만 80% 이상을 예측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는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0년 Cocoon Asset 결산입니다.
올해 실적은 연초 계획 대비로 저조했습니다. 아직도 저평가 small cap. 위주의 투자였기에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시장에서 소외되었다는 느낌도 있지만 초기부터 Cocoon Asset의 목표는 안정속 꾸준한 성장입니다.
그러기에 '대박 나세요~'라는 말을 싫어했던 것입니다.
올해 비슷한 규모의 펀드들과 비교를 해보니 총 626개 중 375위 정도입니다. 내년에는 앞자리 한자리를 올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02/2010

창립3주년

내 일을 시작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3년이라는 시간이 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했었는데
주변 상황이 너무 어수선해서 3주년이 되었는지도 모르고 넘기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지나버린 것을 아쉬워하기에는 산재한 시급한 일들이 많기에,
일단은 다음 5주년, 10주년을 기대해 본다.

Cocoon Asset 이여 영원하라~~

11/24/2010

데프콘 3

▶◀ 먼저 연평도에서 전사한 장병들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진도개 1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데프콘 3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은 조금 과하지 않을까 싶다.
전방에서 현역으로 있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가끔씩 총격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니.. 총기 오발 사고라는게 더 맞겠다. (뭐 가끔 장교들이 멧돼지 잡으라고 명령할 때도 있지만..)
물론 언론에 나오지는 않고 실수한 사병은 군기교육대나 조금 심할 경우 영창에 간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어떨까?
어떠한 상황(9.11 & 연평도 포격)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것을 알수 있는 경우,
그 상황을 더욱 극으로 몰고 간다면 분명 경제적인 측면에서 엄청난 수익을 얻는 부류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17일부터 발생한 외국인의 콜옵션 매도 포지션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런지..ㅠ.ㅠ

11/18/2010

[분석] 승자의 저주

그간 펀더먼탈이 약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M&A를 했던 기업들이 유동성 위기를 맞는 경우가 몇 번 있었습니다.
유진그룹도 그렇고 금호그룹도 그렇고..
물론 눈앞에 보이는 떡이 커보이기에 기업의 외형확장과 시너지효과 등을 이유로 가장 기본적인 재무상황조차 고려 못하고 진행한 경우입니다.

이번에도 국내 시장에서 대형 M&A가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대형 M&A는 여러건이 있지만 최근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기업이 있습니다.
2거래일 동안 -30% 정도 빠졌으니 또 언론에서는 승자의 저주라는 머릿기사로 세치혀를 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이번건은 어쩌면 (저의 방식과는 많이 다르지만)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주변 상황 분석 좀 해보고 큰 욕심 버리고 마음 굳게 먹고 눈 조금만 감고 있으면 말이죠.

저 같은 경우엔 연말이라 윈도우 드레싱이라도 해야 되는 상황이라서 말입니다.^^

9/28/2010

[분석] 펀드 환매 문의

몇몇 분들이 가지고 계신 펀드를 환매해야 되는지 어떤지 문의하시기에 알려드립니다.
저는 문의하신 분들이 가지고 계신 펀드가 어떤 종류이며 투자 성격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펀드의 이름만으로 짐작할 뿐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감히 종합지수가 연일 우상향이라는 이유만으로 환매를 권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판단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판단의 기준은 환매 후 투자금의 재운영 방향이 어떤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목돈이 필요하다면 대출을 받지 마시고 펀드 환매를 추천합니다.
두번째 펀드 가입시의 기대 수익률에 도달했다면 환매를 추천합니다.
세번째 국내 인덱스 펀드라면 환매를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세번째가 가장 염려되는 부분입니다만,
경기 선행지수는 아직 하락 진행중입니다.
여기에 현재 기관의 펀드 환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은 지속적인 매수 포지션입니다. (지수가 유지되는 상황)

그런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중국의 위안화 절상 이슈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외국인들이 들어오는 이유는 환차익까지 생각한다는 것일테구요.
그러나 위안화 절상이 단행되고, 외국인의 포지션이 갑자기 바뀌게 된다면... 글쎄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말씀드릴 수 있는건 Cocoon Asset이 운영하고 있는 펀드는 외풍에 크게 흔들리지 않도록 설계되고 있습니다. (완벽하다고 말씀드리기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다만, 2008 자산버블 붕괴와 같은 경우가 다시 발생하더라도 어느정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잃지 않는 하지만 과욕없는 운영 철학은 계속 유지하겠습니다.

** 가지고 계신 펀드는 각자의 판단으로 잘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더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판단에 필요한 정보는 제공해 드릴 수 있으니 알려주십시요.

7/09/2010

기준 금리 인상 +0.25%p

드디어 시작인 것 같습니다.
금통위에서 기준 금리를 올렸습니다.
하반기에 올릴거라 생각했고, 8월정도로 보았는데.. 한달 빨랐습니다.
한달 빠르고 늦고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올랐다는게 중요하고 이제 앞으로 오르는 일만 남았다는게 중요합니다.

기준 금리가 오르면 어떤것에 영향을 미칠까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콜금리, CD금리가 오를 것이고..
대출 금리도 따라서 오르겠지요.
그렇게 되면 시중 자금의 흐름이 바뀔것이고..
하락 진행중인 부동산 시장은 더욱 얼어버리겠지요.
환율과 주식시장도 영향이 있을거구요.
가뜩이나 가벼워진 장바구니 물가도 영향을 받겠네요.
그밖에 많은 경제적인 활동들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신중히 생각하고 대처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모든 기자분들이나 경제관련 사람들도 그렇지만,
특히나 경제 관련 기자분들은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하는데 아직도 잘 안되고 있는게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기준금리가 2%에서 0.25%p오른 2.25%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사들을 보면 "기준금리 0.25% 상승" 이라고 나옵니다.
2% 금리가 0.25% 상승하면 2*0.25% = 0.005%p, 즉 2.005%로 상승했다는 말입니다.
2% 금리가 0.25%p 상승이면 2+0.25%p = 2.25% 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0.245%의 차이는 엄청나지만 아무렇지도 기사를 내는 기자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지고 기사를 작성하는지 궁금합니다.

7/05/2010

올바른 투자

나쁜 기업임을 알면서도 주주가 되어 잉여이익을 바라는 투자자는 옳지 않습니다.
한 기업의 주주가 된다는 것은 기업과 개인의 관계 맺음입니다.
나쁜짓에 자금을 대주고 그 댓가로 이득을 취한다면,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사채나 조폭에게 단기자금을 대여하고 이득을 취하는 것과 별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식의 타협은 제 기준에서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 정의했습니다.
지금껏 그랬습니다.

하지만 나쁜 기업임에도 이익 창출이 가시권에 들어올때면 잠시 망설여 집니다.
어쩔수 없이 성과에 연동해야만 하는 투자자이기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과연 올바른 투자란게 무엇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6/30/2010

[공지] 2010 상반기 결산

어수선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연내 금리 인상이 거의 확정적으로 보이기에 하반기도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CD 90일 금리가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도 그렇고, 일각에서 계속 재기되고 있는 더블딥도 현 상황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 판단됩니다.
경제가 살아난다는 말은 많이 듣지만 실제로 느끼는 실물 경제, 체감 경제는 점점 바닥으로 치닫고 있고 상황에 경기선행지수 역시 5개월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Citi bank에 의한 서킷브레이크가 발동한 것도 무시하고 넘어가기에는 좀 찜찜합니다.
지난 금융위기때 위험부담이 컸던 곳이라 전반적인 구조조정이 절실했지만 일시적 공적자금 땜방으로 위기를 은근 슬쩍 넘긴게 아직은 위험한 뇌관처럼 보입니다.
늘 그렇지만 하반기는 특히나 조심해야 할 구간인 것 같습니다.
심한 경우 2008년의 상황이 재현되는게 아닐까 심히 우려됩니다.

Cocoon Asset의 상반기 성과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3번의 손실 확정에 따른 타격이 아직 극복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1호,2호,3호 펀드의 중간 배당은 모두 지급되었고,
계약 만료시 약정 수익은 보장해 드릴 것이며, 하반기 운용 실적이 좋아서 특별 배당까지 지급해 드렸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어떤이들은 벌써 날개를 달고 날아가기도 하지만,
Cocoon Asset은 아직 뿌리를 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더 깊고 든든하게 뿌리를 내린 후 안정화 될때쯤이면 수 많은 Cocoon들이 부화하여 하나 둘씩 날개를 달고 더 높이 날아갈 것을 기대해 봅니다.

6/22/2010

진퇴양난 (進退兩難)

하는 일도 잘 안되고..
사업장도 생각보다 안돌아가고..
이런걸 진퇴양난 이라고 하는건가..

몇년째 MSCI 선진지수 편입에 실패하고 (개인적으로 이게 왜 선진지수인지 모르겠지만)
체감 물가는 사정없이 오르기만 하고 (못 느끼는 분들은 그래도 살림살이 나은분이고)
거기다가 하반기 물가지수와 금리인상은 불보듯 뻔하고 (제발 2자릿수 이상은 아니기를 바랄뿐)
이렇듯 앞이 잘 안보이니 지치게되고
그냥 될대로 되봐라는 생각에 나태해지는게 사실이다.
가시적인 성과가 눈에 안보이니 당연한 결과인가?

아무튼 그래도 즐기면서 하려고 시작했던 일이니 끝까지 완주는 해야한다.
가끔 이런 나의 모습을 꾸짖고 바로잡아 줄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

이노~~~~옴 하고 말이다.

새만금 사업을 반대하며 갯벌에 무수히 세워두웠던 장승들 →
                                       2005.05 새만금 싱싱했던 갯벌에서..

6/07/2010

[공지] 현업복귀

한 보름정도의 재택 근무를 마치고 현업에 복귀했다.
자의에 의한 재택근무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살아가는 방식을 조금만 바꾼다면 큰 무리없이 근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후다닥 밀린 업무 정리하고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