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2010

[공지] 2010 상반기 결산

어수선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연내 금리 인상이 거의 확정적으로 보이기에 하반기도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CD 90일 금리가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도 그렇고, 일각에서 계속 재기되고 있는 더블딥도 현 상황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 판단됩니다.
경제가 살아난다는 말은 많이 듣지만 실제로 느끼는 실물 경제, 체감 경제는 점점 바닥으로 치닫고 있고 상황에 경기선행지수 역시 5개월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Citi bank에 의한 서킷브레이크가 발동한 것도 무시하고 넘어가기에는 좀 찜찜합니다.
지난 금융위기때 위험부담이 컸던 곳이라 전반적인 구조조정이 절실했지만 일시적 공적자금 땜방으로 위기를 은근 슬쩍 넘긴게 아직은 위험한 뇌관처럼 보입니다.
늘 그렇지만 하반기는 특히나 조심해야 할 구간인 것 같습니다.
심한 경우 2008년의 상황이 재현되는게 아닐까 심히 우려됩니다.

Cocoon Asset의 상반기 성과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3번의 손실 확정에 따른 타격이 아직 극복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1호,2호,3호 펀드의 중간 배당은 모두 지급되었고,
계약 만료시 약정 수익은 보장해 드릴 것이며, 하반기 운용 실적이 좋아서 특별 배당까지 지급해 드렸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어떤이들은 벌써 날개를 달고 날아가기도 하지만,
Cocoon Asset은 아직 뿌리를 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더 깊고 든든하게 뿌리를 내린 후 안정화 될때쯤이면 수 많은 Cocoon들이 부화하여 하나 둘씩 날개를 달고 더 높이 날아갈 것을 기대해 봅니다.

6/28/2010

지난주 1박 2일을 보다가..

김C의 탈퇴 잡음이 있기는 해도 1박2일은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어제의 방송 내용은 금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아름다운 강변 풍경들을 조명한 것이다.
하지만 이 대목이 나를 잠시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다.
4대강 사업때문이다.

금강에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 된다면 그 그림같은 풍경들은 어떻게 될것인지 말이다.
강에 발을 담그거나, 여유로운 마음으로 플라이낚시나 견지 낚시를 할 수 있는 곳들이 남아 있을까? 라는 생각말이다.
4대강 사업이라는게 하천의 바닥을 깊게하여 물 흐름을 직선화하고, 보를 세워 물을 가두고 강둑은 제방을 쌓아서 홍수 예방 하겠다는 것이다.
주변에는 멋진(?) 아스팔트를 깔아 편하게 자전거를 타게 해준다는 게다.
이렇게 된다면 지금처럼 여유롭게 강 주변을 산책하다 강가에 앉아 앝은 여울에서 물놀이도 하고 낚시도 하면서 쉬는게 가능할까?

아마도 아닐 것 같다.
옛날의 한강(80년 초반까지)에서 고기잡았던 기억이 있지만,
지금은 한강 어디에서 쉬면서 발 담그고 쉴 수 있는 곳이 있느냔 말이다.
경제논리 앞에, 개발이라는 명목아래,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강이 되어 버릴 운명이 안타까울 뿐이다.
(뭐 그냥 고수부지에 돗자리 깔고 앉아 쉬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Pass~)

[음악] Lucky

Jason Mraz의 "Lucky"입니다.
조용한 카페나 뭐 그런 분위기에 어울리는 경쾌한 리듬이라서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