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주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한 집이 아닐까 싶다. 예전부터 제주도라
하면 일반적으로 관광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제주 음식=비싸다’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있기는 하다. 하지만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식당은 아직 저렴하고 푸짐하다.
그런데 요즘
시쳇말로 ‘육지 것들’이 들어와서 제주를 마구잡이로 망가뜨리고
있다. 한술 더 떠서 ‘육지 것’이 보기에도 너무 비싸게 팔고있다. 서울 특급호텔의 빵 가격보다 더 비싼 느낌이랄까? 2008년부터 시작된 제주 열풍이 제주의 집값은 물론이고 물가를 한껏
띄워놓았다. 물론 방송 탓도 있지만 그 중 한 몫하고 있는 게 ‘육지
것들’의 탐욕이 아닐까? 요즘 들어 달라지는 제주의 속살을
보고 있자니 쓴 소리 한마디를 하고 싶다. 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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