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2014

그림 그리기


여행작가학교가 끝나고 informal study 하나를 하고 있다. 바로 'My urban sketching'이란 그룹이다. 2주에 한번 모임이 있다. 아직은 대부분 서툰 손놀림이지만 그래도 서로 격려하며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다. 물론 나도 멤버로 되어있기는 하지만, 아직 한 번도 참석 못 한 불량 수강생이다. 그래도 과제물은 틈틈이 하고 있으니 탈퇴는 안 시키겠지~~ ^_^
이번 주 과제물은 자신이 아끼는 물건 그리기인데 난 얼마 전 선물 받은 오르골을 그렸다. 아직은 어색하지만 하고 싶었던 일을 한다는 게 어린아이 마냥 신난다. 조금 더 연습해서 제주의 풍경을 담아보고 싶다. 가능할까?

댓글 4개:

  1. 그 블로그엔 자주 놀러가지요. ^^ 제 조카도 그 멤버 중 하나이고.
    기대해 봅니다!

    답글삭제
  2. 아, 죄송합니다. 제가 들리는 블로그는 Seoul Urban Sketchers네요.
    http://urbansketchers-seoul.blogspot.com/

    답글삭제
  3. 아~ 안녕하세요. Oldman님.
    거의 3년만이네요. 그간 건강하셨지요?
    사람의 욕심(?)때문에 갑자기 블로그를 그만두게 되었었죠. 다시 돌아와서 여전히 잔잔한 글을 올리시는 걸 봤지만 선뜻 댓글을 달 수 없었습니다. 다시 사람들을 만나고 믿는데 시간이 필요했구요. 어쩌면 저의 욕심을 버리고 잘못을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했을지도 모르겠구요.
    아무튼 다시 만나뵙게되서 정말 반갑습니다. ^^

    답글삭제
  4. 스케치는 아직 공개하기에 너무 미흡하지만 틈틈이 연습한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Seoul Urban Sketchers도 느낌은 다르지만 상당한 실력들이네요. 대단하네요.
    제가 함께하고 있는 My Urban Sketching을 이끌고 있는 친구는 곧 출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http://rimo.me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