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2010

어렵다

그동안 지수와 상관없는 개별주 위주의 거래에 따른 리스크 회피가 통했지만
오늘은 아닌것 같습니다.
보유 종목 3종목 중 2종목은 지수와 상관없이 보합으로 마쳤지만
주력 종목이 악재 공시로 인해 가치가 손상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손실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로 심하게 회손될지는 예측하기 어려웠기에
그냥 홀딩했는데 장 후반 지수하락의 영향까지 받아버리더군요.

참 예측하기 어려운게 주식인것 같습니다.
하루 아침에 제자립니다.

다시 걸음마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회복 하려면 또 시간이 걸리겠군요.
참 날씨처럼 기분도 우울한 날입니다.

한잔의 술로 달래야 할 듯.. 별다른 방법이 안떠오릅니다.
좋은 날 오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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