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2010

[분석] 저울질

유럽발 금융위기로 다시 한번 급락을 연출하는 5월 첫주 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을 중심으로 하는 남유럽발 재정적자 문제는 제작년 리먼 사태와 같이 순식간에 불거져 나온 이야기들이 아닙니다.
올 초부터 꾸준하게 진행되어 온 이야기들 입니다.
너무 시장이 불안정하다보니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닐까 싶네요.

제가 보기에 더 주의해야 할 것들은,
멀리에서 찾기 보다는 가까이에 있는 문제들입니다.
바로 중국과 우리나라입니다.
올들어 KOSPI는 글로벌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중국시장의 영향을 더 받았습니다.
중국시장이 어느 정도 살아나야 KOSPI도 커플링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문제라는건 우리도 현재 남유럽 못지않은 재정적자 상태라는 거지요.
평가 기준이 다르기에 우리나라는 공기업 부채를 국가 부채로 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기준을 통일 한다면.. 음..
글쎄요.
우리나라가 안전한 재정을 가지고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암튼 알려진 악재에 의한 단기 낙폭 과대는 투자의 시기입니다.
종목은 특별히 알려드리지 않더라도 단기 시세 차익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오늘 다우를 보시고 다음주 매수시기를 저울질 해보셔도 괜찮을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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