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

[분석] 위안화절상과 내수시장

중국의 위안화 절상과 내수시장의 관계에 대해 고민중이다.
위안화는 작년 10월 한차례 기습 인상을 했지만 기습이라는 의미가 무색할만큼 파급효과는 크지 않았다.
GDP와 소비자물가상승률이 기대치를 웃돌고 있으니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은 충만하고 아직 낙후되어 있는 서부지역에 대한 개발과 더불어 2,3선 도시개발에 따른 균형발전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지만 워낙 넓은 땅덩어리라 쉽게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수는 없는 상태고 나온다해도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각설하고 조만간 위안화 절상이 필연이라면 상대적으로 달러 가치는 떨어질것이고 위안화의 구매력은 높아지며 소비가 늘어나게 된다. 소비가 늘어나면 기업의 투자활동이 늘어나게 되고.. 이론적인 시나리오는 이렇지만 과거 일본의 경우를 살펴본다면 이론대로 가지는 않았다는게 문제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건 아니지만..
아무튼 정상적인 경우라면 내수시장의 파이는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앞으로 발생할 일들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앉아서 기다리기 보다는 한발 앞을 내다보는 일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 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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