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2010

종목 분석

연초 지수의 움직임이 바빠졌습니다.
하지만 전 그리 바쁘게 움직이고 싶지 않고,
좀 더 정교하게 운용을 하고자 합니다.

지수가 오른다고 아무 종목이나 가지고 있는다고 수익은 나지 않습니다.
물론 한두번은 맞을수 있겠지요.
하지만 길게보고 잃지 않는 투자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대박나라~ 이런말은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입니다.
그런말은 사요나라~ 하겠습니다.

또한 수십개의 후보주 중에서 한두개 맞추고 자랑하는 그런일은 저와는 맞지 않습니다.
그런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종목을 선정하는 작업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한두 종목을 관심 종목으로 선정하는 일은 운좋으면 일주일, 길면 몇달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그 종목이 제 가치를 찾는 것도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요즘 오랫동안 제가 보유하던 종목을 알고 계신 분들의 안부 전화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씀 드릴 내용은 그 종목은 이미 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언젠가는 제자리를 찾을것이라 예측했던것인데 저와는 인연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 신규 사업의 투자금으로 사용)
아쉬움은 크지만 그래도 제가 선정한 종목들이 선정 이유에 합당한 대접을 받게되니 기분은 좋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속은 좀 쓰린게 사실입니다. 사람이라서 그렇습니다.


올해 말에는 이렇게 풍성한 결과를 보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2009년 가을, 호박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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