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2010

[분석] 최근 동향

최근에 일에 대한 적잖은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계획하고 실천하고 기다리고 대응하는 일을 몇년간 해오고 있는데도 아직 미흡하다는걸 느낄때면 그런 깊은 회의감에 빠져듭니다.

처음 일을 시작할때는 목표 달성을 하면 잠시 한달이고 두달이고 refresh를 하자고 다짐했는데, 근 3년간 그런 시간을 갖지 못한 탓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일단 쉬는것 또한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좀 쉬고 싶습니다.

상반기 중에는 어느정도 정리되고 목표 달성을 하게 되면
반드시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제는 갑자기 산에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조금만 날이 더 풀리면 봄내음 가득한 산으로 한번 다녀와도 좋을것 같습니다.
올해는 조금 여유를 부리면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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