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011

농장에서..

다 묻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묻힌건 살아있는 돼지뿐만이 아니라 큰형님이 살아온 세월과 가꾸어온 노력들도 함께라는 겁니다.
한번쯤은 옆으로 피해가길 바랬는데 세상은 마음먹은데로 안되는군요.
답답합니다.
저도 이렇게 답답한데 형님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건강이라도 챙기셔야 할텐데..

댓글 5개:

  1. 아, 저런... 뭐라 위로의말씀을 드려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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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차피 맞을 매를 맞았다고 생각해야지.
    말 주변이 없어서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젊으니까 다시 하면 되겠지.
    아무튼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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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결국은 일이 그렇게 되었군요...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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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네..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수 없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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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그저 미안할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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