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2011

오광

좀 전에 아들 녀석이 자랑하러 왔다.
광을 다섯장 들고.. ^^;
나 역시 용어에 대한 설명은 정확히 해주는게 맞을거 같아서 "와~ 잘했네. 광이 다섯장이면 '오광'이라고 하는거야. 아주 어려운 건데. 잘했어요~"
음..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ㅎㅎ

새해가 되면 친구나 가족끼리 모여 '새토'를 하는 우리의 전통 기복(祈福)행사가 있다.
올해는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잘 모르는 분들과 어울렸는데 그 자리에서 '오광'을 했다.
같이 계신 분들에게는 죄송했지만, 올해 나의 운세가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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