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2009

축하~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게 되면 만나는 사람들은 많아지지만 친구가 되는 경우는 힘들다.
같이 근무할때는 동료라고 친구라고 생각들지만,
그 울타리를 벗어나게 되면 차츰 잊혀지기 마련이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사회이기에 그럴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사는게 서로 바빠서라는 간단한 핑계로 넘겨버릴수도 있다.
물론 아니라고 반박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다는거다.

하지만 난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중에 같은 울타리에서 생활하다,
나 혼자 울타리를 뚫고 나와서 독립을 했지만 아직까지 연락을 하면서 만나는 친구들이 있다.
그들에게 먼저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싶다.
나에게는 큰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고 친구들이다.

그중 한 녀석이 드디어 2세가 생겼다고 한다.
이제 40줄에 가까워져서.. 조금 늦었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세상 누구보다도 축하해주고 싶다.

"친구야~ 축하한~데이"







2004.4 민속촌에서..(이 친구들이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