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2010

그간의 일들..

바쁘기도 했지만 솔직히 시간이 없었다.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빠르면 10시30분이고 늦은 식사라도 하고 들어오면 11시를 훌쩍 넘겼다.
들어와서는 정리해야 될 일들로 새벽녘까지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하고,
그러다 보니 내 생활의 여유는 없었고 패턴이 바뀌어 버렸다.

한달 정도를 그렇게 지내고 보니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들었다.

이제는 어느정도 마무리를 했지만,
결과는 지금부터 지켜봐야 하기에 아직은 다 끝난게 아니지만 약간의 내 시간을 내본다.
내 시간이라고 해봐야 그간 밀린 본업을 하는것일뿐..

다시 한번 이번일로 느낀게 있다면 사는게 그리 녹녹치만은 않다는걸 새삼 깨달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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