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2010

본업과 부업의 차이

두가지를 구분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겠으나.. 전적으로 내 방식대로 구분한다면..

본업
내가 하고 싶은 일, 즉 추구하는 이상을 가지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시간을 많이 들여도 아깝지 않고, 평생을 할 수 있는 일.
한순간에 일확천금을 얻을 수는 없겠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그에 따른 보상이 반드시 돌아오는 일. 덩어리가 큰 일.

부업
많은 시간을 들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에 비례한 적정한 수익을 바라는 일.
쉽게 말하자면 약간의 돈벌이를 추구하는 일이며 간혹가다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 일.

간단한 예를 들어 로또를 매주 구입하는 일도 내 기준으로는 부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난 로또를 사지 않는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고 해도 gambling이 되면 안되기 때문이다.

다만 요즘 문제는 본업과 부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게 문제다.
다시 본업에 충실해야 될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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