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2009

듣기 싫은 말

세상에는 여러 언어가 있고 그것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상대방이 나와 같은 생각일거라는 믿음을 버리고 싶지는 않지만
겉보기와 다르게 인간이 아닌 사람도 있기마련이다.
이런걸 덜떨어진 사람이라고 하던가..

아무튼 일반적으로 자주 쓰는 말이기는 하지만 유독 내가 듣기 싫은 말이 있고
그런말을 들을때면 평온했던 기분이 갑자기 우울해지거나 화가나기도 한다.
하지만 가끔은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내뱉는 경우도 있다.

내가 정말로 싫어하는 사람이 자주 썼던 말이기에
그런말을 듣기 싫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비위를 맞추면서
상대방의 감정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말을 하려한다면 사람을 만나는 일이 참 어렵게 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세상에서
욕과 같이 상대방을 공격하는 언어가 아닐 경우에는 조금 더 너그럽게 이해하고 넘어갈수는 없는일일까?
답이 없는 질문인듯 하다.



대장군이 꾸짖는다.
그냥 편안하게 좀 살라고..








새만금 갯벌에서..

댓글 2개:

  1. 내가 떨어진 인간?
    맞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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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내가 부처라고 생각하면 부처가 보일테고,
    내가 거지라고 생각하면 거기만 보일테니,
    항상 좋은 쪽만 바라보고 삽시다.
    인생 그리 길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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