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2009

[음악] 학수고대하던 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낯선 이름이다.
백현진.

음악의 장르도 생소하다.
가사도 생소하다.
목소리는 더욱 생소하다.
하지만 중독성이 있다.
여러번 듣게된다. 웅얼거리게 된다.

함부로 말하지는 못했지만,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한번쯤은 경험해본듯한,
그런 일상의 일들을 자연스럽게 꾸밈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 옮겨놓은듯 하다.

오늘처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날 나른한 기분으로 나도 따라 웅얼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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