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2010

어린이 날

어린이 날이라는게 나에게는 쌩뚱맞은 날로 인식되어 진다.
평상시 함께 놀아주고 즐겁게 지내는게 습관이 되야지 특정한 날을 지정해서 반짝 놀아주는 일.
네거티브한 나의 시각으로는 얄팍한 상술로만 보인다.
또한 어린이 날이라고 밀리는 도로에서 시간보내고,
한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하는 놀이동산으로 가는건 진정 아이를 위하는 일이 아닐터..

그래서 찬이는 어린이 날에 농장에서 바베큐 파티를 했다.
형님 친구분들 가족들과 나의 친구 지범이네 가족과 함께 말이다.

어린이 11명이 함께 뛰어노는 어린이 날.
물론 나이 차이가 있어서 다같이 어울리지는 못했지만 삼삼오오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게 진정한 어린이 날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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