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2010

하계 근무복

봄을 건너뛴 때아닌 무더위로 예년보다 2주일 앞당겨 하계 근무복으로 바꾸었다.
뭐 근무복이라야 특별할건 없지만,
사무실 특성상 실내온도가 35도가 넘어가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저게 일하는 복장이냐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을 잘하고 못하고는 겉모습으로 판단하는건 옳지 않다.
상황에 맞게 실용적으로 사는게 현명한 일이 아닐런지..

그래서 난 오늘도 반바지를 입고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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