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2010

진퇴양난 (進退兩難)

하는 일도 잘 안되고..
사업장도 생각보다 안돌아가고..
이런걸 진퇴양난 이라고 하는건가..

몇년째 MSCI 선진지수 편입에 실패하고 (개인적으로 이게 왜 선진지수인지 모르겠지만)
체감 물가는 사정없이 오르기만 하고 (못 느끼는 분들은 그래도 살림살이 나은분이고)
거기다가 하반기 물가지수와 금리인상은 불보듯 뻔하고 (제발 2자릿수 이상은 아니기를 바랄뿐)
이렇듯 앞이 잘 안보이니 지치게되고
그냥 될대로 되봐라는 생각에 나태해지는게 사실이다.
가시적인 성과가 눈에 안보이니 당연한 결과인가?

아무튼 그래도 즐기면서 하려고 시작했던 일이니 끝까지 완주는 해야한다.
가끔 이런 나의 모습을 꾸짖고 바로잡아 줄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

이노~~~~옴 하고 말이다.

새만금 사업을 반대하며 갯벌에 무수히 세워두웠던 장승들 →
                                       2005.05 새만금 싱싱했던 갯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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