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4/2010

곤지암리조트..여름2탄

멀리는 가기가 힘들고,
그렇다고 가까운 곳은 편히 쉬다 올만한 곳이 없고..
얼마전에 곤지암에 스키장이 생겼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너무 가까워서 무슨 여행느낌이 있을까 미리 짐작하고 가보지 못했다.
하지만 친구가 방을 잡았다하여 하룻밤 놀다온 곤지암 리조트.
시설은 일반 콘도라는 느낌보다는 호텔이라는 기분이 든다.

로비의 분위기나 인테리어도 그렇고,
실내장식이나 욕실 분위기도 그렇다.
조그마한 시냇물 같은 주변 시설도 깨끗하게 잘 정비해 두었고,(인공의 냄새가 너무 났지만..청계천 느낌??)
무엇보다 넓은 잔디밭이 맘에 든다.
가까운 곳이니 당일 산보로 다녀와도 괜찮을 듯하다.

잔디구장에서 오전내내 신나게 뛰어놀다 탈진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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