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8/2011

선택과 집중

실용적 비관론의 견해로 보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희망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반대로 낙관적 실용주의 견해는 '앞으로 나아가려면 희망을 포기하지 마라' 고 말한다.
무엇을 택하든 본인의 몫이다.

살아가는데 있어 두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과거를 돌아보면서 잘못한 것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길을 헤쳐나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과거는 과거일뿐 앞으로의 미래가 더 중요하므로 앞만 보고 전진하는 사람도 있다.
두가지는 완전 상반된 견해이지만 틀린건 없다. 이들은 다를뿐이다.
다만 다름을 인정하고 본인이 원하는 것, 본인에게 적합한 것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못하는것을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현재 잘하고 있는 것을 더 발전시키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도 명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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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는 신화속의 개념이다. 파라다이스는 개인의 한계라는 무자비한 현실에 훼손되어 버렸다. 일상에서 질서와 형태를 부여하기 위해 직시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파라다이스의 개념을 망가뜨렸다. 누구나 신화적인 사고방식 속에서 자랐다. 열심히 노력하고 끝없이 낙관하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 세상에는 가능성이 무한한 만큼 손에 쥐기만 하면 된다고 믿었다. 하지만..


- A Special Relationship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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