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2011

축 당첨

제주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정말 우연찮게 만나뵙고 윤정식당에서 시원한 콩국수 한그룻 사주신 분이 계시다. 네이버 '제주 올레길사랑'이라는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이시고, 현재 '사랑의해변 게스트하우스' 건물을 올리고 계셨다.
그날 저녁 내가 묵고 있던 하우스로 오셔서 함께 바베큐 파티를 하셨는데 빈손으로 오셔도 되건만 구워먹으라며 싱싱한 물고기를 들고오셨다.
광치기해변과 섭지코지 사이에 7월말 오픈을 목표로 게스트하우스를 짓고 계셨는데 게스트하우스 이름을 공모한다고 하셨다. 그리고는 상품으로 10박 상품권!!
잠깐의 저녁 시간. 우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조용히 자리를 피해주셨던 분.

서울로 돌아와 잠시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카페 생각이나 가입을 하고 이름 공모에 참여했는데.. 덜컥!! 당첨이다.
2년동안 '사랑의해변 게스트하우스' 10박 숙박권! 아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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