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2011

[요리] 사천 짜장면

명절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배가 더부룩하다. 아니 느낌만 그렇다.
왜냐하면 우리는 제사를 지내지 않아 기름진 음식을 많이 준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명절에는 배고플 여유없이 끊임없이 먹는다. 삼시세끼 식사는 물론이고 중간중간에 잡채, 전, 송편과 과일같은걸 먹는다. 그러다보니 늘상 배가 부른게 사실이다.
그래서 명절이 끝날즈음 깔끔하고 매콤한게 땡겼고, 생각나는게 사천짜장이였다.
짜장이라 기름 많고 느끼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집에서 기름을 최소화하여 만들기 때문에 뒷맛이 깔끔한게 괜찮았다.

[재료] 양파, 감자, 양배추, 마늘, 돼지고기, 고추기름, 올리브유, 고추가루, 춘장, 우동면

[Tips]
1. 돼지고기를 잘게썰어 바삭하게 튀겨주면 식감이 더 좋다.
2. 팬을 충분히 가열한 후 기름을 살짝 두르고 강한불에 재빨리 볶고 적당히 익었을때 적당히 물을 넣어 충분히 익힌다.
3. 춘장이 없을 경우에는 짜장스프를 이용해도 상관없다.

댓글 2개:

  1. 하필이면 점심시간 바로 전에 이 사진을 볼 줄이야...^^

    배에서 꼬로록, 군침이 주루룩. 책임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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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언제 기회가 된다면 제가 한그릇 만들어드리도록 하지요.^^
    맛없어도 책임없지만 조미료 안쓰니 건강은 책임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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