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6/2011

[음악] 새날

누구에게나 새날이 온다.
어제도 새날이였고 오늘도 새날이다.
그리고 다가올 내일도 새날이다. 하지만 단지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로 살뿐, 새날이 새날인지 모른다.
오늘만이라도 아름다운 새날을 뜨겁게 맞이해보자. 두팔 가득, 가득~ 벌리고 말이다.

새날이 올거야. 
어여쁜 날개짓.
그 푸른 잎사귀를 물고.
나의 가난한 마음에 날아와 안길..
새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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